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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백신접종 후 일상 회복 기대하는 유럽...독일 현지 상황은? / YTN

2021-02-24 7 Dailymotion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정병진 / YTN 독일 리포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때 코로나 확진자 급등으로 극단적 봉쇄령까지 내렸던 유럽에선 백신 접종 이후 서서히 완화 조치에 들어가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올 여름 휴가를 위한 비행기 표 예약이 폭증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독일 현지의 정병진 리포터 연결해서 유럽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병진 리포터, 나와 있습니까?

[기자]
함부르크입니다.


안녕하세요. 독일은 백신을 언제부터 맞기 시작했고 또 접종률은 지금 얼마나 됩니까?

[기자]
시작은 지난해 12월 27일이었습니다. 바로 그 전날이었던 26일 노인요양원에 거주하는 101세 전직 간호사, 에디크 보오이찰라 할머니가 독일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하면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부작용이 없이 건강한 상태고요. 백신접종의 롤모델이 되어 만족스럽다, 이렇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독일 전체 인구는 8300만 명이고 이틀 전 기준 500만 건의 백신접종이 이뤄졌거든요. 백신을 두 번 맞아야 된다는 기준을 놓고 보면 한 번 맞은 사람의 비율이 전체 인구 대비 4% 정도, 두 번 다 맞은 사람은 아직 2% 정도인 상황입니다.


4% 그리고 두 번 맞은 사람이 2% 정도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건데 어떻습니까? 정 리포터 가족들도 접종을 맞았습니까?

[기자]
아직 맞지 않았습니다. 저와 가족들은 1순위, 2순위 그리고 3순위 그룹에 아직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코로나 백신은 1순위, 2순위, 3순위 대상자로 나뉘어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1순위의 접종이 아직 진행 중입니다.


혹시 주변에서 백신을 맞은 이웃분들하고 이야기 나눠보셨나요?

[기자]
바이에른주에서 소아 전문의로 일하는 지인이 있는데 직업 특성상 일찍이 1, 2차 접종을 다 했습니다. 1차 때 접종하고 나서는 그날 하루 살짝 몸살기가 느껴졌다고 하고요. 2차 때는 팔이 살짝 욱신욱신한 정도였는데 부작용도 따로 없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독감예방접종 받고 나면 느껴지는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외에 일반 이웃들 사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독일 문화의 특성상 백신접종 여부 등에 대해서 타인에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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